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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듀케이션 그룹] 대입컨설팅·프렙·유학·리딩타운·학자금 등 종합교육회사

KT 에듀케이션 그룹은 대입 컨설팅, 학원, 유학원, 저학년 읽기 프로그램, 학자금 분야 등을 두루 커버하는 명실공히 종합교육회사다. 버지니아 맥클린 지역에서 15년여 대학진학 프렙반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대학진학 컨설팅은 물론 유학, 학자금보조, 초중생 읽기 프로그램 리딩타운(Reading Town)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KT 에듀그룹은 SAT 명강사로 소문난 김광태 원장이 운영하던 KT아카데미가 그 전신이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명문대 합격자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으며, 최근 몇년간 수강 학생의 60% 이상이 SAT1 2200점을 넘었다고 한다.  KT에듀그룹은 대학진학상담 전문업체인 CAN(College Admissions Network)과 제휴해 함께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카운슬링은 미국교육가이드 저자이자 교육칼럼리스트인 CAN의 전영완 대표가 하버드 출신 등 실력있는 스탭들과 함께 하고 있다. 북 클럽 등을 결성, 학생들의 특별활동을 실질적으로 돕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학업무(보딩스쿨 조기유학, 어학연수, 홈스테이 등)는 8년여 보딩스쿨 입시 경험을 가진 제나 리 씨가 담당한다.  아울러 KT 에듀그룹은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한 읽기·쓰기·말하기 프로그램인 '리딩타운'을 센터빌과 맥클린에서 운영 중이다.  학자금 전문가들이 올해 초 설립한 톱에듀피아도 그룹의 한 축이다. 이규용 컨설턴트 등이 학부모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에듀그룹은 최근 미대학입학카운슬링협회(NACAC) 회원자격을 취득,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교육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매달 8~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업설계 및 대학진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소: KT 에듀그룹 / KT 아카데미 (1493 Chain Bridge Road, Suite 303,304 McLean, VA 22101)  ▷문의: 703-574-4434/703-436-6344  ▷웹사이트:www.ktedugroup.com

2012-09-17

[스카이 에듀케이션] 자기주도 학습형 자녀로 키워낸다

"뚜렷한 학습 목표와 동기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어야" 페어팩스 본점에 이어 2012년 4월 센터빌에 지점을 낸 스카이 듀케이션의 김영란 원장의 말이다. 그녀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대학 입학 뿐만 아니라 입학후 성공적인 대학생활까지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김 원장은 약 20년전 센터빌에서 학원을 운영하다 두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킨 후인 수년전 스카이 에듀케이션 문을 다시 열었다. 페어팩스 디렉터(원장)로 미네소타 박사 학위와 한국과 미국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한 고태경박사를 영입하고 서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평소 학원은 단기 위주의 시험 성적 향상 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케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기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자기주도적 학습은 스카이 에듀케이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 교사와 학교생활, 학습태도, 시험준비, 학습 목표에 대해 1대1로 상담을 받고 개개인의 학생에 맞는 학습도구로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돕는다. 특히, 상담 교사가 공립학교가 운영하는 학생 개인별 프로파일인 24/7 블랙보드를 수시로 확인해 학생의 시험이나 숙제 등을 챙긴다. 김 원장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강의를 하는 기존 학원과는 달리 학생 개개인에 촛점을 둬 맞춤형 학습지도를 한다”고 말했다. 스카이 에듀케이션의 또 다른 특징은 온라인 진단테스트. 공립학교에서도 인정한 온라인 진단 테스트는 커리큘럼 어소시에이트에서 만든 '도라·도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독해와 수학 실력을 분석하고 어떻게 학습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버지니아/메릴랜드 공사립학교 현직 교사로 구성된 실력있는 교사진들이 수준 높고 책임감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카이 에듀케이션은 영재교육, SAT 및 ACT, 칼리지프렙, 영어, 수학, ESL, TJ 프렙 등 프리스쿨학생부터 12학년까지 전과정을 제공한다. 칼리지 진학 상담은 10년이상 경력과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입학사정관들과 긴밀한 인맥을 유지하고 있는 전문 카운슬러가 맡아서 하게 된다. 학원은 인리치먼트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2012년 GT반에 100% 학생들을 합격시키고,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TJ고 1차 시험에 99%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문의: 703-383-0043, 9735 Main Street, Suite 300, Fairfax, VA(페어팩스) 703-543-8880, 14631 Lee Hwy., #208, Centreville, VA 20120(센터빌)

2012-09-17

SAT는 학생의 기초수학능력 평가 잣대…대학 공표 '중간 50%' 이상 들어야 안전

대학을 진학하는 데 있어 SAT· ACT 같은 표준화시험 점수는 학생의 아카데믹한 기초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다.  대학이 물론 SAT 점수로만 학생을 선발하지 않지만, GPA와 함께 학생의 아카데믹한 기초 실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칼리지보드 등의 공개 웹사이트를 통해 이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일부 테스트 옵셔널(시험 성적 제출이 선택사항) 학교들은 합격한 학생들이 사후 제출한 성적을 공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학교마다 공개한 신입생 SAT 점수는 자신이 해당 학교에 지원해 합격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상위 몇 퍼센트, 중간 50 퍼센트 등을 기준으로 SAT 성적을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본인이 중간 50%에 충분히 포함되는 SAT 점수를 가졌다면, GPA나 과외활동 등의 영역이 크게 부족하지 않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학생의 아카데믹한 영역을 평가하는 또 다른 주요한 지표는 역시 고교 GPA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대학들이 고등학교 성적 기준 상위 10%, 상위 25%, 상위 50% 입학생들의 통계를 발표하고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한 예로 고교 GPA 3.75 이상 신입생이 90% 이상인 학교에 GPA 3.5를 받은 학생이 입학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진다. 대입 컨설팅 전문업체 CAN의 전영완 대표들은 대학별 SAT 성적 등 발표된 자료를 감안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즉, 한인 학생들은 대부분 아카데믹한 요건, 즉 GPA나 SAT 점수를 위주로 대입원서를 쓰기 때문에 중간 50%에 자기 점수가 있다고 안심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전 대표는 “보통 상위 25% 안에 들어야 안정권이라 할 수 있다”며 “보통 다른 미국 학생들은 운동, 레거시, 정말 뛰어난 특기 등을 살려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발표된 SAT 점수는 결과적인 것이지 점수를 보고 학생을 선발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대학 입시 AdmissionsAdvice.com, Tips, reviews, links and a blog from a college counselor. CollegeConfidential.com, Advice and reviews. College Board, Advice on finding a college, applications and financial aid. College Bound 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s Counseling, Student resources. Common college application , Used by about 300 schools.    대학 및 대학원 랭킹 U.S. News & World Report Princeton Review, Based on student surveys. Kiplinger's Personal Finance, "Best values in education." Washington Monthly, Schools that promote social mobility. John Templeton Foundation , Evaluating character development. Graduate school rankings Business Week , Business school rankings. Wall Street Journal, Business school rankings.    학비 보조 및 학생 융자 Federal Education Department, Portal for Information on student loans and aid. Online Tutorial , From Kiplinger, a financial advice magazine. The Government's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FAFSA), Most students interested in financial aid for college will need to complete this. College Board's Aid Calculator For comparing financial aid offers.  송훈정 기자

2012-09-17

대학 선택시 전공에 따른 미래 소득도 생각해봐야 외…

전공과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보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렵게 대학을 졸업하고서도 생계가 어렵다면 큰 좌절을 맛볼 수 있다. 교육열이 높은 한인 학부모들은 특히 이같은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  페이스케일(Payscale)의 집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전공은 석유화학 엔지니어링(Petroleum Engineering)이었다. 취업후 2년에 되면 거의 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었고, 중년이 되면서 아이들을 한창 키우고 있을 때의 연봉은 15만달러가 넘었다.  반면 가장 낮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전공은 어린이/가족 연구, 초등학교육, 사회복지, 요리, 특수교육, 종교 연구, 공공 보건, 신학, 예술, 동물 과학 등으로 대졸 2년후 중간 연봉이 3만달러 안팎이었다. 이들 전공은 사회 경력 15년이 지나도 중간 평균 4만5000달러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5년 경력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 전공은 석유화학과 함께 전기 엔지니어링, 재료공학, 우주항공 공학, 컴퓨터 공학, 물리학, 응용 수학, 핵 공학, 생의학 공학, 경제학, 기계 공학, 통계학, 산업 및 토목 공학 등으로 많게는 10만달러가 훨씬 넘었고 대부분 9만5000달러 안팎이었다. 4년제만 고집할 필요 없다 우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 도전 무조건 4년제 대학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고 학비 때문에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점을 취득해 4년제로 편입하는 학생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물론 자기 관리와 확실한 계획이 필요하다.  메릴랜드에서는 크게 5개의 커뮤니티칼리지를 톱으로 꼽을 수 있다. 한 평가기준에 따르면 4년제로 편입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학교에는 케이톤스빌에 있는 볼티모어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CCBC)가 꼽혔다. 다양한 편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측은 학생들이 어느 학교에 어느 정도까지 학점을 인정받아 편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너(http://www.ccbcmd.edu/agreements/collegesearch.html)를 별도로 마련했다. 이 코너에는 일반적인 AA(2년제 학사) 학위를 가진 학생과 CCBC 학위를 가진 학생들이 어떤 조건으로 각 학교에 편입할 수 있는지를 보기 쉽게 소개했다.  아시안은 물론이고 흑인 등 소수계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학교는 프린스조지스커뮤니티칼리지(PGCC)를 들 수 있다. 이 학교는 정부, 커뮤니티와 연계해 학생들의 4년제 편입과 직업까지 보장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다. 한 예로 카운티에서 경영학 관련 우수 학생 프로그램에 발탁되면 UMCP로 편입이 보장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하워드커뮤니티칼리지(HCCC)는 2008년 연방상원 생산성상을 받는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100개가 넘는 학점 과정이 있고 아카데믹 서포트 서비스 부서를 운영하는 등 전문적인 지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앤아룬데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AACC)는 특히 기업, 정부, 기관 등과 연계해 직원들의 재교육 및 성인 교육에 장점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버지니아에서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NOVA(북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와 리치몬드 인근에 있는 존 타일러 커뮤니티칼리지, 샤롯츠빌의 피드몬트 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 등을 최고로 뽑을 수 있다.  NOVA는 웹사이트 편입 코너(http://www.nvcc.edu/current-students/transfer) 등을 통해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단계별로 학기별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보를 제공한다. 돈벌이와 행복은 정상관관계 아냐 학생들의 대학 및 전공 선택은 향후 직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인 적성과 열정, 관심을 따라 정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만, 하루 하루 공부와 일 자체가 본인에게 괴롭고 힘들다면 아무리 금전적으로 많은 돈을 벌어도 정신과 육체 건강에는 좋지 않다.  포브스지가 커리어블리스(Careerbliss)의 통계를 분석해 지난 3월 보도한 가장 행복한 직업 톱 20에서 1위는 소프트웨어 퀄리티 어슈어런스 엔지니어(Software Quality Assurance Engineer)였다. 커리어블리스는 10만명 이상의 직업 만족도를 분석했다. 이중에는 연봉이 아주 높은 것도 아주 낮은 것도 있었다.  직업 만족도 응답자들은 직장 동료와의 관계, 근무 환경, 보수, 성장 기회, 기업 환경 및 평판, 일일 업무 등등에 대한 10가지 질문에 10점 만점으로 답을 했다. 시카고대 제너럴 소셜 서베이에 따르면 성직자, 소방대원, 물리치료사, 작가, 특수교육 및 일반 교사, 예술가, 심리학자, 금융상품 마케팅 및 중장비 기사 등이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직종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직업과 행복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개인마다 편차가 심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가장 만족도가 낮은 직종은 정보기술 디렉터, 마케팅 및 세일즈 디렉터, 수석 웹 개발자, 기술 전문가, 로 클럭(Law Clerk, 법원에서 판사 및 재판 업무를 돕는 직업), 전기 기술자, 기술 지원 분석가, CNC 기술자(Machinist), 마케팅 매니저 등이었다.  CNBC는 만족도가 낮은 이들 직업의 공통점은 거대 조직속에서 개인이 하나의 부품이나 죄수처럼 갖혀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때로는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를 때도 있다고 한다.  송훈정 기자    

2012-09-17

존스합킨스 13위·UVA 24위·UMCP 58위…UMBC·조지메이슨 가장 빠르게 성장 학교 꼽혀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의 2013년 대학 랭킹 최근 발표됐다. 그 잣대와 신뢰도에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지만 적지 않은 학생과 카운셀러들이 대학을 평가하는 데 있어 참조를 하고 있다.  로컬 대학들 중에는 볼티모어의 사립 명문 존스합킨스가 전국 랭킹 13위로 가장 높은 랭킹을 자랑했다.  학부 중심의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전국 대학 순위에서는 버지니아의 워싱턴앤리대와 메릴랜드의 해군사관학교가 공동 14위에 올랐다.  또한 사립 리치먼드대(28위), 공립 버지니아밀리터리학교(VMI, 70위), 메릴랜드의 공립 세인트 매리즈 칼리지(87위)와 워싱턴칼리지(96위) 및 버지니아의 사립 스위트 브라이어 칼리지(100)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적으로 이름을 이미 날리며 규모가 큰 대학 랭킹 리스트 외로 별도로 평가하는 지역 대학(학부 중심) 순위에서는 볼티모어의 로욜라대가 북부 지역에서 2위에 올랐다.  버지니아의 공립 제임즈 매디슨대는 남부(오하이오와 포토맥 리버강 남쪽 지역, 즉 미주리 남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동쪽 지역)에서 6위를 했다.  이어 공립중에서는 매리 워싱턴대(16위), 크리스토퍼 뉴포트대(23위), 햄튼대(27위), 쉐난도어대(28위) 등이 남부 지역에서 상위에 올랐다. 사립 애버렛대도 27위에 올랐다.  북부 지역에서는 로욜라대에 이어 DC의 갈라우뎃대가 17위였고, 메릴랜드 에밋츠버그의 마운트 세인트 매리대가 23위, 프레데릭의 후드칼리지가 26위에 올랐다.  워싱턴 지역의 간판 주립인 버지니아의 UVA는 전국 공립 랭킹에서 UC버클리에 이어 UCLA와 함께 2위에 올랐다. 윌리암앤매리는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에 이어 6위를 했다.  메릴랜드 주립대는 공립 중에서 19위를 차지해 피츠버그대와 동급을 기록했다. 대학 측은 지난 11년 연속 20위 안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UMBC(메릴랜드대 볼티모어카운티), 조지메이슨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학으로 꼽혔으며, UMBC(10위)와 윌리암앤매리(6위)가 학부 교육이 가장 좋은 학교로 꼽혔다.  전국 종합대학 순위에서 존스합킨스에 이어 조지타운(21위), 조지워싱턴(51위), 아메리칸대(77), 하워드대 및 캐톨릭대(120위) 등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1위는 하버드와 프린스턴이 공동으로 차지했고, UVA는 전국 24위, UMCP는 58위를 차지했다.  송훈정 기자

2012-09-17

대학 선택은 인생의 중대 기로…자신 장점·인생 계획 살려 선택해야

대학 선택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대학 선택 방법을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스스로를 돌아보고 무엇을 하려는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지, 하고 싶은 미래의 직업과 인생의 모습을 그려봐야 한다. 적성검사나 학교 카운셀러와의 면담, 친구나 부모와의 대화도 도움이 된다.  둘째, 반드시 큰 대학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때로는 다녔던 고등학교보다도 작을 수가 있다. 간판 주립이나 종합 사립대학들은 수만명의 학생들이 다니지만 명문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대학들은 학생수가 4000명도 안되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학부 학생수가 1000여명에 불과할 때도 있다. 그렇지만 아주 좋은 학교들이다. 작은 대학이 더 공부하기 유익하고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통 작은 학교들은 학생-교수 비율이 10대1이 채 안된다.  셋째, 남들이 좋다는 대학, 언론이 평가하는 상위 랭킹 대학들이 꼭 자신에게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유수의 명문 대학을 나온 사람들 중에는 대학 생활이 재미가 없었고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도 꽤 있다. 대학원이나 직장에서는 졸업생의 장점, 특출난 능력을 원하지 대학 간판을 원하지 않는다. 동료들과 호흡하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것이다. ‘National Survey of Student Engagement(NSSE, ‘A Pocket Guide to Choosing a College’ 책자도 발간, 인터넷 모바일로도 자료 확인 가능)’ 같은 자료를 보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된다.  또한 칼리지보드 등에서 제공하는 전공(수업)과 직업 소개 코너도 도움이 된다. 해당 전공을 제공하는 대학들과 들어야 하는 수업들 및 더 나아가 원하는 직업의 소득, 취업률 등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넷째, 대학을 선택할 때 반드시 전공을 감안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어린 학생들은 구체적인 전공가 직업에 대해 잘 모를 때가 많다. 따라서 대학에 진학해서 여러 수업들을 듣고 경험을 하며 결정해도 늦지 않다. 자기가 엔지니어링을 반드시 할 것이라고 해서 꼭 엔지니어링이 최고인 대학을 고를 필요는 없다. 수십 퍼센트의 학생들이 대학을 다니며 전공을 바꾼다. 그만큼 전공과 직업은 미지의 세계다.  다섯째, 두자리도 안되는 입학허가율(acceptance rate)를 자랑하는 대학들을 보며 겁먹을 필요는 없다. 지원자의 10%, 20%만 입학허가를 받았다는 뉴스는 매우 공포스럽지만 여전히 많은 대학들이 거절한 학생수보다 입학을 허가한 학생수가 더 많다. 요즘처럼 지원을 남발하는 시기에는 입학허가율이 더 낮게 나온다. 자신이 쌓은 아카데믹 프로파일과 관심 대학의 평균 수준 등을 비교해보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여섯째, 치솟는 학비 때문에 미리 절망할 필요는 없다. 스티커 프라이스(sticker price)는 장학금, 그랜트 등으로 상당부분 커버할 수 있다. 큰 부담이 없는 선에서 학생 융자도 나쁜 것은 아니다. 게다가 많은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장학금 오퍼를 한다.  일곱번째, 대학 탐방은 반드시 일찍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한 것보다는 가본 것이 좋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골라 학교측 일정에 맞추어 방문해 입학처 등을 방문해서 궁금증을 해소해야 한다.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보다 훨씬 정확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볼 수 있다. 보통 학교들은 방학이나 주말에 하루 몇 차례식 입학처의 공식 설명회 자리가 있다. 대학을 방문하면 카페테리아도 가보고 기숙사도 가보고, 강의실에도 앉아보면서 자신의 대학 생활을 상상해보면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덟번째, 친구가 진학하는 학교라서 대학을 선택하면 큰 코 다친다. 마찬가지로 남들이 좋다고 해서 가도 비슷한 결과다. 자신에게 맞는 학교인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학 4년, 5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고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의 근거가 되는 시간이다.  클래스가 아주 작은 학교에서 교수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학교 생활을 하고 싶은지, 아주 큰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며 자신의 인생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싶은지, 여러 과목을 들으며 더 넓은 소양을 쌓고 싶은지, 의대 법과대학원 진학을 꿈꾸며 사전 과정을 밟고 싶은지에 따라 대학 선택은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22일(토) 워싱턴 중앙일보 주최 맥도널드사 후원 2012년 칼리지 페어(대학 박람회)에는 20여개의 대학들이 참석해 학교를 홍보하고, 각계 교육 전문가들이 나와 자녀들의 대학 진학과 커리어 설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할 예정이다.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열린다.  송훈정 기자  

2012-09-17

2012 칼리지페어…비엔나 올네이션스교회서 22일 열려

한인 사회 최대 규모의 교육박람회인 제4회 2012년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이번주말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열린다.  맥도널드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열리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는 전국 유명 대학의 입학 정보와 대입 준비를 위한 요령 전공 및 장래 직업과 관련된 적성 검사 학자금 관련 정보 등을 얻게 되는 행사다.  올해에도 갈수록 극심해지는 대입 경쟁에서 정확한 고급 정보를 빨리 입수해 효율적인 대입 준비를 하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아울러 학생 자신의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본인의 여러 조건을 고려한 가장 적합한 대학을 찾은 후 그 대학이 원하는 조건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는 성공적인 대입 준비 방법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제일학원이 적성검사를 준비했으며 109호 강의실에서 낮 12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 진행한다.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과 조지타운, 조지워싱턴, 에모리, 라이스 등 전국 명문 사립, 칼리지파크(UMCP), 조지메이슨 등 워싱턴 일원 공사립 대학들, 공군사관학교 등 국립대학 등 총 20여개 대학들이 부스를 마련 최근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의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명문대 입학 사정관이 주요 연설자로 참석 최근 수년새 급변하고 있는 각 대학별 입학 심사기준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하고 유익한 세미나를 통해 대학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게 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적성을 파악해 전공과 적당한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적성검사가 오전 오후 두 차례 있다. 독자들은 무료이며 비독자는 20달러.  타이틀스폰서 맥도날드사 초청 특별 게스트로 주류사회 엔터테이먼트 분야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2세 뮤지션 빅터 김씨와 에모리대 인터뷰 담당자 제임스 리 변호사 등이 키노트 스피커로  아울러 참가자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 등의 경품 등을 제공한다. 각 대학과 세미나는 물론 부스를 돌면서 5개 이상 방문서명을 받으면 자격이 되며, 대한항공 왕복항공권, 아이토크비비 1년이용권 2장, 탑여행사 제공 아이비리그투어 이용권 2매 , 학원수강권, 스파월드이용권, 꽃마화장품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참가 등록: collegefair.koreadaily.com (당일 현장 접수는 오전 9시30분) 칼리지페어서 열리는 다양한 세미나들 칼리지페어에서는 다양한 주제 아래 전문가들에 의해서 열리는 세미나가 열린다. 다음은 세미나 내용이다. ▶대학 학자금 세미나 학자금 세미나는 칼리지페어에서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현명한 학비 무상보조를 통해 대학을 선택하고 재정 보조를 최고로 받는 것이 목표다. 리처드 명(111호 강의실 오전 11시~오후 3시) AGM칼리지펀딩 대표와 KT에듀케이션그룹 소속 톱 에듀피아의 이규용 컨설턴트(113호 강의실 오후 2시)가 최근 치솟는 학비에 대처하는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학입시 전략과 방안 세미나 한인 학생은 다른 인종과 다른 입학사정 기준을 적용받는다고 한다. 성적은 평균 이상 매우 높아야 하고 과외활동 등을 통한 리더십과 열정을 잘 보여줘야 한다. 만약 이런 리더십을 보여주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비결을 소개한다. 스카이에듀케이션 세미나(115 강의실 오후 2시)에서 김상범 카운셀러와 KT에듀케이션 소속 CAN의 전영완 카운셀러(113호 강의실 오전 10시)가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송훈정 기자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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